부어라 마셔라 하던 옛날에 비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소주가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연말과 새해는 술을 가까이하게 되는 때입니다.

외국에서는 한 해의 첫 주를 새해맞이 모임 회복의 주(New Years Eve Recovery Week)라고도 부릅니다. 연말 파티에서 아침까지 놀아서 생긴 숙취를 회복하는 기간이라는 뜻이죠.

과음하면 분명 뻗어버리거나(Pass Out), 악몽을 꾸고(Bad Dreams), 두통에 시달리며(Headache), 입 안은 말 못할 정도로 까끌까끌합니다(Cottonmouth). 심하면 이 모두를 한번에 다 겪기도 하지요.

그러고 나서야 겨우겨우 일어나서 커피로 쓰린 속을 달래며 술 다시는 안 먹겠다고 되뇌게 됩니다.

움짤로 보는 숙취의 단계를 확인하고 정유년 금주를 다짐합시다. 그래 봤자 저녁 약속 전화 한 통으로 분명 ‘금주는 내일부터’ 일 테지만요. 화·수·목은 금주를 하고 금요일에 마시는 걸로!


1.술 취한 상태로 잠

Emilio’s Pocket

2. 악몽 꿈

Chkn

3. 심각한 두통(이때 다시는 술 안 먹는다고 다짐)

Retro-Fiend

4. 혀도 이상한거 같음(몸 상태가 정상이 아님)

Zolloc

5. 이제 겨우 일어나서 휴대폰 확인 하고 어젯밤 만행이 기억남

Chris Timmons

6. 커피(카페인)를 머리에 들이부어서 정신 차리려고 함

Justin Gam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