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12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패스트푸드의 역사를 쓸 햄버거 매장이 하나 오픈합니다.

이름은 버거킹(당시 이름은 ‘Insta Burger King’) 그러나 버거킹 이름에 맞는 햄버거는 아직 없었습니다. 거대한 햄버거가 없다는 사실에 한탄한 버거킹 창업자는 1957년에 ‘와퍼(whopper)’를 만듭니다.

버거킹은 1984년 종로에 첫 매장을 내면서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처음 와퍼를 접한 한국인은 ‘롯*리아’에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제 버거킹 와퍼는 패스트푸드 입문자가 걸쳐갈 필수 햄버거가 됐습니다. 아직 버거킹 와퍼에 입문하지 못하셨다면, 저희가 작성한 입문서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버거킹 와퍼 입문서

버거킹 와퍼
감자튀김과 탄산음료가 제공되는 와퍼 세트의 가격은 7,500원이다. ©오케이빌드

한국 버거킹 와퍼의 단품 가격은 5,400원이며, 열량은 619Kcal입니다.(참고로 맥도날드 빅맥의 열량은 512Kcal입니다.) 와퍼를 구성하는 재료는 위에서부터 ‘빵-양상추-마요네즈-토마토-케첩-양파-피클-패티-빵’ 순입니다.

버거킹은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다르게 컨디먼트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햄버거에 원하는 재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케첩,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중 한 가지만 추가한다면 무료라는 점입니다. 또한, 추가로 추가하거나 치즈 혹은 패티를 추가할 때는 추가금을 내야 합니다.

버거킹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와퍼 슬로건은 “불에 직접 구운 순 쇠고기 패티에 싱싱한 야채가 한가득~ 버거킹의 대표 메뉴!”로 다른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와는 다르게 불 맛이 나고 생양파가 들어간다는 점이 있습니다.

버거킹 와퍼
와퍼는 깨가 없는 맨 빵으로 출시 됐지만, 1970년대 초반 참깨 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오케이빌드
버거킹 와퍼
와퍼 상단에는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케이빌드
버거킹 와퍼
그 밑에는 토마토 두 조각이 있습니다. 과거 ‘살모넬라 토마토’ 파동이 있어 문제가 생긴 적이 있습니다. 살모넬라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케이빌드
버거킹 와퍼
양파와 피클 케첩과 함께 패티가 있습니다. 패티는 일직선으로 그릴에 탄 자국이 있어 불에 직접 구운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오케이빌드
버거킹 와퍼
밑에 있는 빵은 평범하며, 살짝 구운 듯 보입니다. ©오케이빌드
버거킹 와퍼
와퍼 빵은 성인 남성 주먹과 얼추 비슷한 크기입니다. ©오케이빌드
버거킹 와퍼
와퍼 두께는 집게손가락 두 마디 정도 입니다. ©오케이빌드
버거킹 와퍼
아래 빵보다 위의 빵이 더 두껍고 채소가 고르게 분포돼있습니다. ©오케이빌드
버거킹 와퍼
살찌는 건 두려워하지 마세요. 두려움이 든다면 와퍼를 먹긴 힘듭니다. ©오케이빌드
버거킹 와퍼
토마토와 생양파, 패티의 조합이 와퍼만의 맛을 표현하지만, 생양파와 쇠고기 느낌의 와퍼 패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케이빌드
버거킹 와퍼
와퍼는 ‘50% 지방, 31% 탄수화물, 19% 단백질’로 이뤄졌고 619㎈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일권장 열량은 2000㎈입니다. 고열량 음식은 맛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와퍼는 고열량입니다. ©오케이빌드